안녕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올 겨울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인센티브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2차 접종 이후 추가 접종률이 많이 떨어지면서, 코로나의 재유행을 걱정하는 정부가 올겨울 코로나 백신의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들이 솔깃할 혜택을 발표하면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기를 당부했는데요. 11월 16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금 오미크론 유행에 적합한 2가 백신 접종을 통해 이미 감소된 면역 수준을 회복하고 새로운 변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중증이 상 증상을 예방함과 동시에 감염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자 2022년 11월 21일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4차 접종은 14.8%의 아주 저조한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주간 발생 추이를 보면 사망, 재원 위중증, 신규 입원, 확진 모두의 그래프가 우상향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을 염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보면 전 주 대비 평균 30%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지난 11월 15일에는 확진자가 7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해서 이미 백신에 피로감을 느낀 국민들이 과연 움직여 줄까라는 회의와 논쟁도 있지만 그만큼 정부가 접종률을 높여 겨울철 재유행을 줄여보고자 하는 노력이 아니까요.
그럼 과연 어떤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일까요?
정부는 11월 21일부터 다음 달 12월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인센티브의 주요 내용은
•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 템플스테이 할인
• 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 각종 문화체험
• 접종률 높은 감영 취약시설과 지자체 포상 및 각종 평가 시 가점 및 지원금 적용
• 고위험군의 요양병원 및 요양 시설의 외출 외박 기준 변경. 2가 백신 접종해야 외출 외박 가능
고위험군의 추가접종률이 50~ 60%이 될 경우에 재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사망자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너무 낮은 접종률을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고 해서 정부가 내놓은 인센티브 안이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무사히, 건강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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