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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피화생 관리 및 예방법

by 아이캐처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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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밝은 기운으로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시죠? 오늘은 제가 최근에 진단받았던 장상피화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위축성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을 20대부터 꾸준히 앓고 있었습니다. 올해 3년 만에 위장내시경을 다시 했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장상피화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이 병명을 처음 들었을 뿐 아니라 말이 생소하고 어려워서 처음에 잘 못 알아 들었을 뿐 아니라, 돌아오는 길에 급하게 인터넷에서 찾은 위암의 전조 단계라는 글을 보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상피화생이 어떤 병인지 어떻게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상피화생 예방법

 

장상피화생이란

위축성 위험 등 만성 위염의 상태가 10년 이상 지속될 경우, 위 점막의 손상이 커지게 됩니다. 위점막 세포가 지속적으로 얇아지다가 그 유형이 변형된 경우인데요. 즉 쉽게 말하자면 위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형되어 위액을 분비하는 샘이 없어지고 대신 작은 돌기와 함께 색깔이 회백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움직여야 하는 위의 운동 기능이 약화되어 대장, 소장의 점막과 같이 유사한 세포로 변화되어 위장 기능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위염 상태의 반복-> 만성화->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장상피화생의 증상


초기 단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병세가 악화되었을 때 만성 소화불량속 쓰림, 복통, 구토, 헛구역질 등의 다른 위장질환에서 보이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상피화생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번 위내시경을 통해 발견하게 된 것이고요.

장상피화생에 관한 이런저런 걱정

 

위암으로 전환될 가능성?
저 역시 장상피화생을 진단받았을 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있을 경우, 위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물론 없는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된 연구가 있었는데 이는 장상피화생과 위암 발병의 직접적 연관 관계를 입증한 연구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위 선종의 단계를 거쳐 위암으로의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세포가 정상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위장환경을 만들어주면 위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위암까지 가지 않도록 노력해 보아요!



헬리코박터 균과 연관이 있나요?
. 장상피화생의 위험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나이 (60세 이상), 남성, 흡연, 자극적 식습관직계가 종의 위암 가족력, 유전자병이 등이 있는데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전환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를 권고합니다.

그럼, 위내시경은 더 자주 받아야 할까요?
국가 암 검진 권고 간격인 2년보다는 짧은 1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을 통해 추적 관찰하길 권고합니다.

장상피화생의 치료법이 딱히 없다고 하던데요?
장상피화생이 한번 발생하면 그에 따른 정확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다만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더 이상 세포가 변형되지 않게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이것이 지속되면 질병을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어 꾸준히 관리하셔야 합니다.

 

장상피화생 예방법

 

1. 식습관: 규칙적인 식사, 위액의 분비를 높여주는 술, 다매, 카페인을 가급적 줄이십시오. 야식 역시 피하십시오.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키우십시오.


2. 장상피화생에 좋은 음식: 양배추, 생강, 감자, 브로콜리, 연근, 애호박검은콩, 찹쌀, 토마토,, 당근, 알로에
2. 식 후 소화를 돕기 위해 산책이나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 병행하십시오.

3. 평소 스트레스 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20%라고 하네요
4. 가장 중요한 것은 1년에 번씩 위내시경을 통해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빵야~~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고 어느 70대 유튜버께서 올리브유 기름에 토마토를 살짝 구워 1년을 섭취하시니 증상도 호전되고 변형된 세포가 많이 호전되었다는 것을 보고 저도 따라 한지 한 6개월 되는데요. 이전에 있던 복통이 없어지고 속도 편해져 주로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이는 저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커피도 3개월 정도 끊고 맵고 짠 음식을 절제하니 확실히 이전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 것을 실제 느꼈습니다.


이미 변형된 위점막을 치유하고 더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여러분 중에서도 혹시 위염으로 고생하시거나 이미 장상피화생을 진단받으셨다면, 암으로의 진행을 걱정하기보다는 미리 예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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